Difference between revisions 49926 and 49928 on kowikisource{{제목 | 제목 = 유서 | 저자 = [[글쓴이:노무현|노무현]] | 부제 = | 설명 = {{서지}} 2009년 5월 23일 사저 뒷산인 봉화산 부엉이바위 위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된다. 그가 죽고난 후 발견된 유서이다.<br>언론에서는 11째 줄 뒤의 내용만을 보도하며 노무현이 죄책감에 자살한 것 처럼 비추고 있다. 유서가 본래 두 부분으로서, 앞부분은 오래전에 작성된 유서이고 알려진 뒷부분은 자결직전에 작성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 사는 것이에서 밝혀줄 것이다 부분은 진위가 불분명하다. }} [[파일:노무현의 유서에 관해 인터넷에 떠도는 파일.JPG|thumb|400px|봉화마을 주민이 옮겨쓴 것이라고 알려진 노무현의 유서 원본.<br> 처음 촬영된 사진은 구할 수 없고, 이 그림에는 네티즌의 주장과 그 해설이 포함되어 있다.]] <poem> 사는 것이 힘들고 감옥같다. 나름대로 국정을 위해 열정을 다했는데 잘못됐다고 비판받아 정말 괴로웠다. 지금 마치 나를 국정을 잘못 운영한 것처럼 비판하고 지인들에게 돈을 갈취하고 부정부패를 한 것처럼 비춰지고 가족, 동료, 지인들까지 감옥에서 외로운 생활을 하게 하고 있어 외롭고 답답하다. 아들, 딸과 지지자들에게도 정말 미안하다. 퇴임 후 농촌마을에 들어와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잘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이다. 돈 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이 부분은 깨끗했다. 나름대로 깨끗한 대통령이라고 자부했는데 나에 대한 평가는 먼 훗날 역사가 밝혀줄 것이다.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.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.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.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.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.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. 너무 슬퍼하지 마라.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? 미안해하지 마라.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. 운명이다. 화장해라.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. 오래된 생각이다. :2009.5.23 새벽 </poem> {{PD-manifesto}} [[분류:유서]] [[분류:2009년 작품]] All content in the above text box is licensed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-ShareAlike license Version 4 and was originally sourced from https://ko.wikisource.org/w/index.php?diff=prev&oldid=499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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